피시방 알바를 한 번도 안 해봤거나 오래전에 해보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실텐데요, 실전에서 직접 뛰어본 경험담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PC방 알바 후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불과 몇 년전 피시방을 떠올려보면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먹거리라곤 컵라면과 과자, 음료수가 전부였죠. 자리주문은 꿈도 못 꾸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게임만 하러 가는 곳이 바로 피시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몇 년 사이 시스템이 정말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피시방을 가면 카운터에 패스트 푸드점처럼 메뉴판이 걸려있는 곳도 있으며 자리에서 PC를 켜면 모니터에 메뉴판 사진이 띄워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자리주문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