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젖꼭지 증후군, 도대체 이게 무슨 병일까요? 사실 '병' 이라고 단정짓기가 조심스러운게 아직 이렇다 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게 없습니다. 그 누구도 원인은 모르는 상태에서 인터넷에 각자의 증상들만 올릴 뿐이죠. 슬픈 젖꼭지 증후군(Sad Nipple Syndrome)이란 명칭도 사실 공식적인 명칭이 아닌 증상을 호소하던 누리꾼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임시 별칭입니다. 슬픈 젖꼭지 증후군은 자신 또는 남이 자기 젖꼭지를 만지면 우울해지고 무력함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나타난 지는 꽤 되었습니다. 2006년 한 커뮤니티에서 이를 주제로 나눈 글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도 증상을 호소하는 글들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글들입니다. 사진제공 : http://www.dogdri..

2018년도 어느덧 4개월이 지나 5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4개월동안 공중화장실을 몇 번이나 이용해보셨나요? 이전과 달라진 점을 혹시 눈치채셨나요? 바로 휴지통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변기가 막히니 휴지는 휴지통에!' 식의 장려 문구를 어느 화장실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 같은데 갑자기 휴지통이 사라지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공중화장실에서 더 이상 휴지통을 찾아볼 수 없게된 이유는 2018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공중화장실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제7조 제3호' 에 따르면 [대변기 칸 내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가 추가돼 공중화장실 관리기준을 이전보다 더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제 화장실에서 휴지는 변기통에 넣고 물을 내리기만 하면 되는데..

공공장소에서 업무 등의 이유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해야할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 이메일이 다음 사람에게 그대로 노출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다음의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1. 구글 메인화면에서 오른쪽 위 '로그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2. 아래 사진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PC라면 자동로그인을 켜놓아도 되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로그인이 되도록 설정하면 편리하고 좋지만 공공장소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시에는 개인의 이메일이 악용될 우려가 있으니 꼭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정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피시방 알바를 한 번도 안 해봤거나 오래전에 해보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실텐데요, 실전에서 직접 뛰어본 경험담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PC방 알바 후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불과 몇 년전 피시방을 떠올려보면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먹거리라곤 컵라면과 과자, 음료수가 전부였죠. 자리주문은 꿈도 못 꾸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게임만 하러 가는 곳이 바로 피시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몇 년 사이 시스템이 정말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피시방을 가면 카운터에 패스트 푸드점처럼 메뉴판이 걸려있는 곳도 있으며 자리에서 PC를 켜면 모니터에 메뉴판 사진이 띄워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자리주문 시스템입니다...

자취만큼 고독하고 힘들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힘든 일이 또 있을까? 필자는 전역하자마자 바로 방 계약하고 자취를 시작했고 입대전에도 쭉 자취를 해왔었기 때문에 아직 한번도 자취를 해보지 않는 초보자취생들에게 몇가지 사항을 알려주고자 한다. 1. 돈 나가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집에서 부모님과 살 때와는 달리 혼자살다보면 돈 나가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거다. 자취를 시작해서라고? 아니다. 집에 있을 땐 보이지 않는 지출은 다 부모님이 부담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혼자다. 혼자산다는 것엔 자유가 보장되는 만큼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아마 처음 시작하면 돈 나가는 소리와 속도에 어마어마하게 놀랄 수도 있다. 2. 싼 것만 찾게된다. 아니 찾아야만 한다. 집에서 살..

카카오의 국내 최초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택시 블랙' 이 오늘인 3일 서울시부터 정식 운행됩니다. 이전 선보인 '카카오택시' 와는 차별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이전까지의 콜택시 서비스와는 달리 벤츠E클래스 등 배기량이 3000cc 이상인 차량으로만 서비스되는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하이엔 그리고 카카오가 협력하여 고급차량 약 100대와 고급택시 전문 기사 교육을 수료한 200여명의 기사로 운영되며 기본요금은 8000원입니다. 요금결제는 카카오 자사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자동결제로 가능하며 최초 1회에 한해 카카오택시 블랙 결제에 이용할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야 하며, 요금은 택시 하차 시 자동 청구됩니다. 확실히 고급 택시다 보..

미국여행을 한번쯤 해보셨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마지막 미국여행을 2010년도에 캘리포니아쪽으로 갔었습니다. 미국에 가면 놀랄만한 일들이 정말 많지만 그 중 한가지를 꼽자면 문이란 문엔 다 달려있는 바로 위 사진과 같은 EXIT 비상구 유도등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초록색의 달리는 사람이 비상구 로고라면 미국에선 모든 비상구 유도등이 위와 같이 빨간색의 EXIT 입니다. 그곳이 호텔이든 그곳이 상점이든 그곳이 정말 인적이 드물어 문이 필요없을 것 같은 곳에도 모든 문 상단에는 EXIT 비상구 표시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아래와 같은 비상구 유도등이 문 마다 달려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미국처럼 모든 곳에 달려있지는 않습니다. 큰 문이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만 달려있을 뿐 인적이 드물거나 많..

정말 기분이 묘하군요. 제 블로그 어플을 무료로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어 어플 제작 후 구글에 $25.00 USD 를 주고 어플 게재 신청을 하니 하루만에 플레이에 런칭이 되어있더군요. 조만간 어플 무료로 만드는 곳과 그 방법을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플레이 스토어 가셔서 '륜의 블로그' 검색하시고 다운받아주세요. 별점5개도 부탁드리구요^^

진정한 갑의 자세란? 페이스북을 뒤적거리다 '인사이트' 에서 “상한 고기 판매한 마트와 훈훈하게 합의했어요” 내용을 읽게 되었습니다. 상한 고기를 먹고 전 가족구성원들이 구토, 설사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고 화가 난 소비자(이하 '그')는 마트로 찾아가 제대로 진상을 부려보려하지만 마트 직원들의 현명한 대처로 화가 가라앉았고 생각이 바뀌어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글 내용중에 그가 언급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향해 감정을 너무 쉽게 함부로 쏟아낸다" 고 지적했고 "직원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인격체다. 불만이 있으면 감정으로 풀기보단 해소방법을 서로 논의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했습니다.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글을 읽고 입..

제가 정말 과자를 좋아합니다. 하루에 한개는 무조건 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일을 할때든 블로깅을 할때든 생각나면 편의점가서 바로 사올 정도로 좋아하죠. 솔직히 말하면 먹는 것 특히 과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제 입만 즐겁게 해준다면야 가격이 중요한가요. 하지만 국산과자는 조금 정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아니 뭐가 그렇게 쓸데없이 비싼가요? 오늘 마트가서 오예스 하나 계산하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한박스에 12갠가 들었죠아마? 4,800원이 뭡니까... 낱개로 계산을 하면 1개 400원꼴이라 비싸보이지는 않습니다만...그래도 심하죠. 원가가 얼마한다고 1개 200원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오예스는 약과죠. 포카칩, 자갈치와 같은 봉지류들은 쓸데없이 질소를 많이 넣어..

어느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던 간에 패스워드를 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모든 사이트에 동일한 패스워드를 사용하신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보안에 문제가 된다면서 사이트마다 다른 패스워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거든요. (다 기억은 하시나요?) 마땅한 패스워드꺼리가 없어 그냥 키보드의 연속 배열 또는 아무 영어 단어를 패스워드로 쓰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보안에 정말 취약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네이버 서핑을 하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라는 뉴스기사가 있기에 들어가보았습니다. 흥미롭더군요. 아직도 123456 을 패스워드로 쓰시는 분이 계시다니 놀라웠습니다. 당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업체 스플래시데이터가 얼마전 '2014년 최악의 ..

안녕하세요! 비나비야입니다 :) 오늘은 시사회보러 서울 건대에 갔었어요건대 롯데시네마에 가야해서, 가는김에 건대에 맛집이나 찾아가보자!했죠.그래서 저희가 찾은 곳은 "골목에골목"즉석떡볶이 집이에요. 영화 티켓팅은 영화시작 한시간전부터였는데,표받자마자 식당으로 달려갔어요 영화 시간안에 들어가야 해서 급한마음에 달려가는데와... 진짜 골목에골목에있네.. 계단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표지판이에요.급한마음에 헉헉대며 걸어왔는데 이런표지판보니.괜히 마음이 녹아버리는.. 젋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만큼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시는것 같더라구요!인증샷 이벤트는 저도했어요!사이다 한잔과 함께 식사를했다죠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한가운데 옷걸이!되게센스있는것같아요ㅋㅋ비나도 저기에 옷걸어두고 먹었다능. 저희가먹은 고르곤졸라와,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