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갑의 자세란? 페이스북을 뒤적거리다 '인사이트' 에서 “상한 고기 판매한 마트와 훈훈하게 합의했어요” 내용을 읽게 되었습니다. 상한 고기를 먹고 전 가족구성원들이 구토, 설사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고 화가 난 소비자(이하 '그')는 마트로 찾아가 제대로 진상을 부려보려하지만 마트 직원들의 현명한 대처로 화가 가라앉았고 생각이 바뀌어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글 내용중에 그가 언급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향해 감정을 너무 쉽게 함부로 쏟아낸다" 고 지적했고 "직원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인격체다. 불만이 있으면 감정으로 풀기보단 해소방법을 서로 논의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했습니다.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글을 읽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