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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군대 월급 이만큼 오른다?


    2021년 군대 월급 인상 소식을 전해들어 내용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21년 군대 월급 중 병장의 월급을 609,000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2021년도 국방예산 52조9천174억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에 따르면 2021년 군대 월급은 12.5% 인상된다고 합니다.

    12.5%나 인상되어도 공무원 근무시간 9시간 기준 겨우 2,255원밖에 안됩니다. (병장 월급 기준) 2020년 최저시급이 8,590원인데 나라 지키는 군인 시급이 2천원대라니 참 너무합니다.


    2021년 군대 월급

    자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인상되는 2021년 군대 월급 자세하게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이병부터 병장까지, 전년도 대비 얼마만큼 오르는지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2021년도 국방부 편성 예산은 전년도 21,081억원에서 22,480억원입니다. 병사들의 봉급 예산은 125% 인상되었고 단기복무장려금(단기하사, 전문하사) 단가도 400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군필자들이 떠올리는 전투복은 어떤 것인가요? 뻣뻣하다,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다 등 좋은 이미지는 분명 아니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2021년도는 피복 예산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제발 늘어난 예산만큼 기능성 좋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훌륭한 전투복을 보급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1년 군대 월급 많이 오른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최저임금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애국페이라고 하나요? 나라 지키는 그 애국심으로 열심히 나라를 위해 봉사하라? 글쎄요. 죽으면 나 몰라라, 다쳐도 나 몰라라하는 이 나라에서 과연 어느 젊은 20대 청춘이 목숨 바쳐 나라를 위해 싸울까요?


    그에 맞는 대우가 갖춰졌을 때 애국심도 나오는 것이죠. 미국은 군인이 긴 줄에 서서 대기하면 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모두 맨 앞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적을 불문하고 군복을 입고 있으면 모두가 지나가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아는 것이죠. 군인들이 있기에 자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 군인들도 분명히 대우받을 자격이 있고 가장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합니다. 어느 동네는 군인 전용 요금제를 만들어 비싸게 받아먹던데. 인간입니까? 반성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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