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도 벌써 4년전의 일입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희생자들의 아픔은 아직도 4년전 그대로일만큼 정말 가슴 아픈 대참사였는데, 이를 희화화시키고 조롱하고 비웃는 정신병자들이 많이 있는건 여러분들도 잘 아실 거고 15년도에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MBC 토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 도저히 사람이 한 짓이라고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공중파 예능에서 뜬금없이 '일베 논란' 이 터졌는데요,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뉴스 속보의 합성사진입니다. 다음은 논란이 되고있는 사진입니다.
전혀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다구요? 도대체 어디서 일베 논란이 된걸까?
위 사진은 세월호 침몰 당시 MBC 뉴스특보 중계 영상의 캡쳐본입니다. 그대로 가져와 세월호가 침몰해있는 배경만 모자이크 처리하고 합성 후 방송에 내보낸겁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문제는 합성이 1개가 아니란 겁니다.
뉴스 합성 3컷 중에 2개가 세월호 보도 장면입니다. 이 정도면 프로그램의 폐지를 논해야 하고 편집자는 당장 그 자리에서 물어나야할 만큼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아파한 문제를 가지고 희화화시키고 조롱하고 이를 모두가 보는 공중파 방송에 내보내다뇨.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책임지기 바랍니다.
시청자 게시판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폐지청원 및 이의 제기는 아래 게시판에 하시면 됩니다.
어묵이랑 세월호랑 무슨 관련이 있냐?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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