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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지도 마우스 장패드 리뷰, 비싼 장패드 살 필요없다

      얼마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세계지도 마우스 장패드가 드디어 도착했네요. 무료 배송인데다 6000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길래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방의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에 속해서 영국, 독일 등 알록달록한 국기 디자인도 있지만 깔끔하면서도 어두운 색의 세계지도 디자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래는 장패드를 깐 제 작업공간 모습입니다. 리뷰글인 만큼 장·단점만 간단명료하게 적겠습니다.




    장점 : 4~6mm 의 두꺼운 두께로 오랜시간 키보드 및 마우스 사용 시 손목이 편안하다. 가로 80cm 세로 30cm 대형 장패드로 공간이 넉넉해 마우스 사용 시 전혀 제약이 없다. 재질이 굉장히 부드러워 도저히 6000원의 저렴한 장패드라고 믿기지 않는다. 단언컨대 가성비 최고의 마우스 장패드다.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은 얼마든지 있으며 재구매 의사도 분명하다.


    단점 : 처음 상자를 뜯고 비닐 포장을 뜯었을 때 제품 특성 상 고무 냄새가 굉장히 강하게 난다. 처음 리뷰봤을 때 '환기 필요', '햇빛에 널어놔서 냄새 제거 필요' 등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람마다 틀리다. 필자는 냄새에 둔감해 별다른 조치없이 잘 사용.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자 이로 인해 구매까지 망설이게 되는 본제품 최악의 특징

      사진 보이시나요? 동해가 East Sea 가 아닌 일본해의 뜻을 가진 Sea of Japan 이라 표기돼있죠. 한국 소비자들한테 판매되는 제품인데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은데 업체 측에 문의해보니 하청업체의 실수라 그러네요. 제품 받자마자 기분 나빠서 매직으로 지우고 쓰는 중입니다. 제품 자체는 정말 이쁘고 가성비 좋은 장패든데 앞서 말한 저 일본해 표기가 너무 아쉬운 제품입니다. 실제로 보면 크게 눈에 띄진 않으니 제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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