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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X 올해 아닌 내년 초에 출시된다?

    <출처 : forbes.com >

      삼성의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 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네요. 사실 지난 몇 년동안 스마트폰은 이미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더 이상의 혁신은 힘든 소위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제조사들은 조금이라도 더 의미있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결과는 기껏해야 좀 더 얇아진 베젤과 좀 더 좋아진 카메라가 전부입니다. 소비자들은 사실 더 이상 '최신 기종' 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죠.


      기술 포화 상태인 오늘,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술이 바로 Foldable Display 즉, 접이식 디스플레이입니다. 갤럭시X라 불리는 삼성의 접이식 스마트폰에 관한 수많은 기사, 루머 등이 퍼져 있는 요즘, 갤럭시X의 출시 일정에 대한 새로운 보도를 입수했습니다.


    <갤럭시X 컨셉 디자인 영상>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CES 2018에서 업계 파트너들에게 접이식 스마트폰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시제품은 3.5인치 OLED 패널이 3개 있고 그 중 안쪽 2개는 화면이 펼쳐치면 7인치 화면이 됩니다. 추가로, 갤럭시X의 디자인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으며 올해 6월까지 디자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10은 갤럭시X와는 전혀 다른 모델이 될 것이며 S10에는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는다고도 전했습니다.


      갤럭시X는 올해가 아닌 내년 초 출시가 유력하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유는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함입니다. 삼성이 Edge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을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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