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핑이라는 서비스를 알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텐핑을 소개하기전에 먼저 '콘텐츠 유통자'에 대해 간단하게 정의해드리겠습니다. 콘텐츠 유통자란 말 그대로 글, 사진, 동영상 등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유통하는 사람입니다. 이 콘텐츠를 단순히 유통하기만 해도 돈을 벌게 해준다는 텐핑.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텐핑은 어떤 서비스인가?
"최대 10번의 재공유까지 최초 공유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서 이름을 "텐핑(10ping)" 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텐핑의 특징은 내가 최초로 공유한 글이 누군가에 의해 재공유되고, 재공유된 글을 다른 누군가가 보면 최초 공유자인 나에게 수익이 들어옵니다. 이는 광고를 보면 현금이 쌓이는 방식인데 광고를 띄우고 잠금을 해제할 때마다 돈이 쌓이는 '캐시 슬라이드' 와 비슷하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익이 들어오는 방식은 광고비 매출을 100원이라 했을 때 텐핑이 50원을, 나머지 50원은 콘텐츠 생산자와 유통자가 자동으로 나눠갖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같이 '부정 클릭 방지 시스템' 도 물론 존재합니다.
수익은 어떻게 발생하나?
콘텐츠 생산자에 의해 링크된 글을 클릭하여 텐핑 페이지로 접속하게 됩니다. 그 페이지에 일정 시간 머물러야 광고비가 차감되며 어떤 IP로 접속해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광고주가 원하는 클릭은 실제로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를 전부 모니터링하여 광고주와 콘텐츠 생산자, 유통자 모두가 합리적인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어뷰징 행위를 통한 부정클릭 및 부정 추천 등은 모두 모니터링에 의해 제재당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회수됩니다.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텐핑도 부정 클릭 방지 시스템이 있어 유통자 본인이 함부로 클릭해선 안되겠습니다. 텐핑을 통해 얻은 수익은 5000원 이상부터 인출 신청을 하실 수 있으며 약 3일 정도 소요되는 '유효성 검증' 을 마쳐야만 인출이 가능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유통자가 되려면?
텐핑은 현재 사이트에 등록된 글들을 블로그에 배너 광고 형태로 등록할 수 있는 '애드박스'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따라서 개인 블로그 또는 사이트를 운영중이신 분들은 애드박스를 통해 콘텐츠 유통자가 되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애드박스를 사이트에 게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1. 텐핑에 접속, 회원가입-로그인 후 왼쪽 위 메뉴를 클릭하신 후 '애드박스 퍼가기' 탭 합니다.
2. 애드박스 크기를 사이트에 맞게 지정하신 후 코드복사 하시고 HTML 삽입하시면 바로 출력됩니다.
애드센스와 중복 게재가 가능한가?
애드센스 정책을 암만 뒤져봐도 타 광고와의 중복 게재를 금지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즉, 텐핑과의 중복 게재도 가능하단 얘기죠. 애드센스가 온라인 광고 중에 아무리 탑이래도 다른 회사의 광고를 막을 권리도 없으며 블로거의 중복 게재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도 없죠. 게재는 어디까지나 본인 자유니 애드센스 정책 잘 준수하시면서 텐핑 애드박스 게재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익은 어느정도?
텐핑의 수익은 개인이 얼마나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이트의 규모도 수익에 많은 영향을 미칠테구요. 텐핑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메뉴를 클릭하시면 '수익 랭킹' 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말그대로 텐핑 사용자(콘텐츠 생산자, 유통자 등)들의 수익금 순위를 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텐핑으로 어디부터 어디까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대충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군요.
텐핑의 목표는?
텐핑이 출시된 후 일주일 만에 공유로만 6만원 이상의 현금을 적립한 사용자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고준성 대표는 "요즘 현금 보상 방식의 앱(ex.캐시 슬라이드 등)들이 커피 한 잔 값을 벌 수 있다고 광고하는데, 저는 밥값을 벌게 해주고 싶어요. 특히 큐레이션에 안목 있는 사람들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런 사람들이 한 달에 100만원 이상 벌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입니다." 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마치면서...
이미 애드센스를 게재하며 수익을 올리고 계시는 블로거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제 텐핑(10ping) 애드박스로 수익을 더블로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데스크탑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도 애드박스를 게재할 수 있어 고준성 대표가 말하는 정말 '밥값 벌기' 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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