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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방문자 급감이 블로거에게 미치는 영향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방문자수에 민감해지게 됩니다. 블로그 수익과는 상관없이 말입니다. 방문자수의 역할은 블로그마다 다릅니다.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해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거라면 방문자수는 곧 수익, 수익과는 거리가 먼 네이버 블로거라면 체험단 등의 선정 기회가 주어지죠. 저같은 경우 방문자수는 곧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연관됩니다. 하지만 수익과 이렇게 연관된 방문자수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급감한다면?

     

      방문자 급감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존재합니다. 네이버에서의 '저품질 처리', 이슈 포스트의 검색 노출 제외, 주말, 명절 등 다양합니다. 이러한 방문자 급감이 블로거에게 미치는 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포스팅 욕구 상실

     

     

      방문자 카운터를 보며 그래도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글을 써왔죠. 하지만 방문자수가 감소하면서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린다면 포스팅 욕구가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안 그런 블로거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방문자 그래프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면 포스팅할 생각이 아예 사라집니다. 요 근래 이슈 포스트들의 검색 유입이 한꺼번에 감소하면서 방문자수가 일 3-4천명에서 일 1천명도 못 넘기고 있습니다. 방문자수의 감소는 곧 수익의 감소. 머릿속이 상당히 복잡해진답니다.

     

     

    2. 같은 포스트라도 질이 떨어진다.

     

     

      방문자수가 감소하면 블로거의 마음이 상당히 초조해집니다. 빨리 무슨 글을 써서라도 방문자를 늘려야한다 는 생각뿐이죠. 같은 포스트라도 전과는 질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방문자수가 감소할 때 그저 이슈들을 후딱 검색해서 그걸 블로그로 옮겨적이 바빴으니깐요. 하지만 급하게 저질의 포스트를 계속해서 작성할 경우 이는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검색 유입이 많은 네이버에서 저품질 처리를 당하면 방문자는 정말 꿈도 못 꾸는 그런 최악의 결과를 맛보시게 될것입니다.

     

     

    3. 한분한분이 소중하고 댓글들이 소중하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 소중하죠. 이전에는 귀찮은 댓글이나 터무늬 없는 댓글에는 답글을 달지 않았다면 이젠 한분한분 다 답글을 달아드리며 이웃관리도 꾸준히 하게됩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급감, 저는 참 많이 겪었습니다. 1년에도 몇 번 그런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포스팅을 하지 않고 블로그 운영을 중단해버린다면 방문자수는 계속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요? 갱신되는 글이 없으니 당연히 검색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검색자들에게 계속해서 고품질의 최신 글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품질의 글을 쓰거나 주기적인 포스팅이 없다면 '블로그 검색' 에서 자연스럽게 타 블로그에게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계시는 분들, 소통의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시겠죠. 방문자수가 떨어진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운영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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