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떻게 정할까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적어야 한번에 알아보기 쉬울까 고민을 많이 하다 위와 같이 지었습니다. 제목의 뜻을 풀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어떤 글을 썼는데 유독 그 게시글 키워드로 블로그로 많이 유입이 된다 싶은 글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A 를 주제로 글을 썼는데 유입 경로를 조회해보니 그 날 방문자의 절반 이상이 [A]를 검색해서 들어온 겁니다. 이걸보고 방문자 히트쳤다고 하죠. 이제 제목이 이해가실 겁니다. 키워드 A로 방문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면 수 일안으로 A 키워드를 포함한 포스트를 하나 더 작성하셔야 합니다.
근거없이 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상식이죠. 매장에서 독특한 방법의 세일 행사를 시작했는데 그 날 하루 매출이 평소 매출의 2배였다면 그 다음부터 사장님은 어떻게 할까요? 당연 손해보지 않을만큼의 독특한 세일 행사를 자주 진행하겠죠. 블로그도 마찬가집니다. 제 블로그를 예로 들어드리겠습니다. 갤럭시S6 시리즈와 노트5 시리즈의 출시로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삼성페이'. 삼성페이 검색자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는 예상을 했고 삼성페이 관련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2015/09/18 - [IT소식/└ 제품 리뷰] - 갤럭시노트4, S5에서 삼성페이 사용이 가능할까?] 아니나 다를까 그 날 하루 방문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광고수익도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그 다음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2015/09/21 - [IT소식] - 삼성페이, 중저가폰에도 탑재될 예정? 미지원 모델 지원 여부는?] 3일내로 삼성페이 관련 게시글을 하나 더 작성했습니다. 방문자 증가는 말할 것도 없구요.
사례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아이폰6S 로즈골드의 국내 출시로 삼성이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모델. 미국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세련된 색상으로 국내에도 관심이 고조된 상태라 국내 출시전 한번 게시글을 통해 살짝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5/09/24 - [IT소식] - 갤럭시노트5 실버 티타늄 26일 싱가폴 출시, 국내 출시는 언제?] "싱가폴에 26일에 출시되었고 국내 출시는 언제?" 라고 호기심을 고조시켰습니다. 저녁쯤 작성한 걸로 기억하는데 12시까지 계속해서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국내출시' 가 검색되었고 제 블로그로 유입되었습니다. 핫한 키워드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이대로 버릴 순 없는 비장의 카드겠죠? 마침내 국내 출시.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2015/10/13 - [IT소식] -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마침내 국내 출시] 바로 어제 한번더 키워드를 재언급하였더니
보이시나요? 삼성페이 키워드를 제치고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키워드로 도배되었습니다. 방문자 그래프를 보시면 13일, 14일에 방문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자 히트친 키워드 재언급의 결과입니다. 블로그도 경영이고 작은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크기도 얼마 크지 않은 작은 블로그 운영하면서 이런 말을 하니 웃기지도 않겠지만 무작정 방문자 늘리려고 아무 게시글이나 막 써대는 것보다 통계를 가지고 검색자, 방문자들의 심리를 꿰뚫어 적절한 주제와 키워드를 가지고 쓰는 글은 분명 검색자의 클릭을 유도하며 방문자도 늘어납니다. 양보단 질이기 때문이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