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6일 ,27일 갤럭시노트5 출시를 기념해 싱가포르 니안시티의 시빅 플라자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싱가폴에서 실버 티타늄, 펄화이트 2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출고가는 각각 765달러, 835달러입니다. 싱가폴에서 본 모델을 구매하면 삼성전자 공식 쿼티 키보드 케이스를 7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네요. 갤럭시노트5 실버 티타늄 모델의 경우 국내 출시 전 동남아 사이트에 먼저 등장해 네이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한 SNS 글에 따르면 태국에서 2만 5900파트(한화 약 85만) 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실버 티타늄 모델의 국내 출시를 전보다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 텔레콤, KT, LG U+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지난 후 다음 달인 10월 '갤럭시노트5 실버 티타늄' 모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5 의 인기 돌풍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은 이미 50만대에 육박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60%를 골드 플래티넘 모델이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이 과연 히든카드인 '실버 티타늄' 모델의 출시를 다음 달에 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4가지 색상을 선보였지만 국내에만 실버 티타늄 색상의 출시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실버 색상의 출시를 기다리다 골드 플래티넘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는 "해외에는 출시하는데 왜 국내 출시는 늦냐, 차별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실버 티타늄 모델의 출시 시기는 아이폰6S 의 국내 출시 시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폰6S 의 대항마로 실버 티타늄 모델을 준비중인 것이죠. 실버 티타늄 모델이 출시가 되면 골드 색상 못지 않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기에 삼성이 자꾸만 출시를 늦추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S6' 와 '엣지' 모델의 기본 컬러를 먼저 출시 후 2개월이 지나 '블루 토파즈' 와 '그린 에메랄드' 색상을 출시해 기본 컬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었죠.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5 실버 티타늄 모델의 출시는 확정된 것이 없다" 고 하지만 갤럭시노트5 의 수요에 따라 출시 시기가 앞당겨질수도 늦춰질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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