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말이 많이 나왔던 카카오톡 및 SNS 감청법, 많이들 당황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국민들 개개인의 SNS 를 정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뒤지는 것을 '감청' 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미 틀려먹은 단어선택이죠. 엄연한 사생활 침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그 도를 넘고 있다." 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욕 먹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SNS 감청이라뇨 웃기지 않습니까? 참 살면살수록 재밌고 신기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원은 이미 '이탈리아 해킹팀' 으로 부터 해킹프로그램(RCS) 을 구매하였으며 해킹팀 직원 말에 따르면 카카오톡 해킹은 로드맵에 있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카카오톡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