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나에요!
오늘은 서울역에 있는 피자헛에 다녀왔는데요.
다들 아시다싶이 한달 전쯤부터 흥하던 그 피자헛 이벤트
무려 9900원에 피자+음료+샐러드바 무제한이용하는 피자페스티벌
사실비나는 한달전쯤 시작할때부터 가려고했었는데 제가갔던 지점은 줄이 너무길어서 테이블도 구경못하고 나왔어요.
언제까지 기달려야해요? 했더니 말씀못드린다고 할정도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배웅하러 서울역까지왔다가 피자헛이있길래 엄마보내고나서 바로들어갔다죠.
사실 이런 행사가 있다는것만 알았지 설명은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서. 스텝언니한테 자세히 설명을 듣고 이용했어요
이용중 티켓과 배불러요 티켓이 있어요.
이용중 티켓을두면 스텝언니들이 갓구운 피자들을 들고다니며 한조각씩나눠주세요 .
배불러요 티켓을 두면 배부른줄 알고 피자리필은 안들어와요
테이블 앉은순서대로 도는거더라구요.
저도먹고싶은데 저희한테는 안오고 옆테이블 가길래 저희는 왜안줘요..ㅠ 했더니.
먼저온테이블 부터 도는거래요. 뭔가 아무말도 못하게만든 엄청 체계적인 시스템이었어요
평일 런치에는 5가지의 피자가 돌구요
평일 디너와, 공휴일, 주말에는 8가지의 피자가 돌아요.
굉장히 좋았던이유가. 피자헛은 한조각이커서그런지 부담스러워 그런지.
한판시키면 어짜피 질려서 한조각두조각 이상못먹겠더라구요.
근데 8가지나 맛볼수있어요.
비나는 원래 피자보다 치킨족이라 피자한조각이상못먹었는데
오늘 너무맛있어서 8가지중 7조각먹었어요
원하지않으면 저 이피자는 패스할게요~하면
네 알겠습니다 ^^하며 그냥가시구요
새피자가 구워지면 바로 일하시는분이 들고 돌아다니는 거라 엄청 폭신폭신하고. 따땃하고 맛있어요..ㅠ
*근데 솔직히 진짜로 서울역 피자헛 빵잘굽는거 같아요
빵이 엄청꼬소함..
그리구 창문을 얼마나 깨끗하게 닦아놨던지
서울역 앞 빌딩들에 노을이 지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완전 맘에드는 식사후, 배부르게 집에 돌아온 비나에요
비야한테 말했더니 자기도 가고싶다고 가자고 하는데
이거 1월 31일 까지래 비야
진짜로 2015년 이에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즐기는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