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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건대 호미빙에 가다

    안녕하세요 

    비나입니다

    신나2


    [2015.02.03]


    비나친구 쌈밥이 레슨이 있어 서울에 들러야하는김에 서울에서놀자! 싶어서

    건대에 다녀왔었어요.

    이미지사진도 찍고, 밥도먹고, 디저트로 빙수도 먹었는데.


    그중 오늘의 주제는 디저트로 먹은 빙수..!


    사실 비나랑 쌈밥이는 유명한 빙수킬러에요.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이나 겨울이나 빙수노래를 부른다는 사실


    사실 sns에 호미빙이 올라오고, 유명한지는 꽤 됐잖아요.

    근데 시간도 기회도 없어 못먹다가 이번에 만난 호미빙.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임

    다른사람입에는 몰라도 우리입엔 별로였슴.

    빙수신상 나오면 따라다니는 우린데..



    일단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탁트이고 넓직하고 깔끔하고.특히 여름에오면 정말 빙수먹을 맛 날듯한 인테리어네요.






    저기 쌈밥이가 주문중!

    우린 기대를 품고, 인터넷서핑으로 추천받은 타로빙수 [경국지색] 9.000원

    을 시켰더랜다.




    진짜..이포스팅보면 비야가 기겁할텐데. 

    우리이거 버렸어요ㅋㅋㅋ

    우린 타로가 뭔지 몰랐어요...다들 그냥 여자들이 좋아할 빙수라고해서 시켰다는..

    게다가 우린 둘다 타로 못먹는다는

    딸기빙수나 초코빙수는 아무데서나 먹을수 있잖아!하면서.

    심지어 저기옆에있는 푸딩은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 먹기 게임했었음


    우린 이왕먹을 후식 제대로먹자 주의라. 

    딸기빙수 [선남선녀] 9.500원

    계절메뉴로 겨울,봄에만 먹을수 있어요.

    하나더시켰음.


    타로빙수야 취향나름이라 우리가 안좋아하는 맛이니 그렇다쳐도.

    딸기빙수도사실은 실망했음.

    푸딩은 여전히 우리의 복불복게임 ㅋㅋㅋㅋㅋ

    그냥 차라리 설빙이 낫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물탄 딸기주스 먹는 맛이었음.

    우리가 설빙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더달고 감칠맛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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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 공감못하실수도 있어요.

    그래도 비나는 너무너무 실망했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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