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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통영 / 남해 비진도 / 겨울 섬여행 (마지막날)

     안녕하세요 비나입니다.

    드디어 섬여행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슬퍼2


    그래도 힘내서 바로 시작해 볼게요ㅎ


    [2015.02.10~12]


    약속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등산을 하기로 했어요

    나오자마자 보이는 깨끗한 하늘에 달과 함께 

    으샤으샤 했습니당

    데이트




    같은 곳이라도 좀더 맑게 보이고 깨끗해보이던건

    기분탓이었을까요!

    가볍고 뿌듯한마음으로 다시 산책로 입구에 도착





    저기위에 보이는 돌들이 전날 갔었던 망부석전망대에서 볼수있는 

    망부석이에요

    저기위에 작게뭔가 전망대처럼 나무막대기 있는게 미인전망대


    다들 비진도오면 저긴 꼭 가봐야하는곳으로 알고계시죠ㅎㅎ

    서둘러올라갔습니다


    망부석전망대부터 올라갈때가 정말힘들었어요.

    경사가 정말 가팔랐거든요.


    그렇게 도착한 미인전망대에서 볼수있는 풍경들!

    이높은곳에서도 바다속이 다보이는게 너무신기했던 우리둘






    저기 망부석전망대도 작게 보이네요ㅎㅎ

    엄청올라왔다우리!

    하면서 뿌듯했던 기억이

    뽀뽀2


    정상으로 올라가 올라왔던길이아닌 반대길로 내려가고싶었기때문에

    정상을 향해 더 올라갔어요.

    정상가는길에 볼수있는 흔들바위입니다.

    불안하게 건드리면 흔들흔들하는데 떨어지진않는것 같던데요ㅋㅋ

    괜히 한번 밀어보고 왔습니다.

    호호




    선유봉 정상도착!

    정상치고 이게 정상인가? 싶을만큼 헷갈리는 분위기였지만.

    정자위에 올라가니 시원~하더라구요.






    옥상에서 보는 풍경은또 많이 색달랐어요.

    그리고 다른 산들과는 다른

    사방이 바다로 둘러져 있는 산의 정상이라니 

    너무 멋있음 그자체였어요.


    내려올때는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반대로 내려왔는데요.

    비진도사시는 어떤분이 내려가는길에 잘되있다고 팁을주셔서 반대로도 내려가보자 하고

    그렇게 하기로 한것!

    근데 정말로 내려오면서 느낀게.

    이길로 안내려왔으면 정말 아쉬웠겠다. 싶었어요.

    올라오면서 봤던 풍경은 아무것도 아니다 싶을만큼 멋있고 멋있었어요.

    특히 바다색은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한것같아 아쉬움이 큰데요ㅠㅠ

    그래도 보여드려야겠죠?ㅎㅎ





    여기서 염소도봤어요ㅋㅋ

    흑염소 두마리가 진짜 절벽 같은곳들을 뛰어다니더라구요.

    신기했음



    길따라 쭉가다보면 집이하나나와요.

    알보고니 절?이었다는 사실

    이름은 비진암

    괜히 산속에 고즈넉히 있으니 예쁘더라구요






    드디어 끝

    징짜징짜 끝

    야경

    수고했어비야 

    등산은 참힘든것이었소.






    헉헉대며 숙소에 돌아왔더니

    사장님이 아침을 해놓으셨더라구요.

    이거 진짜 꿀맛이었음.

    운동하고 먹는 밥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요.

    안에 학꽁치도 들어있는 배추국 해놓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샤방3



    아침을먹고 우린 내항마을 들렀다가 가고싶어 서둘러나왔어요.


    쉼터민박은 방뺄때 매점이용한거 한번에 계산하면되요.

    저흰 과자를 너무많이 먹어서 무려 26.000원 나왔어요ㅋㅋ





    이렇게 잘다듬어진 길을 터덜터덜 걷다보면 

    파노라마같이 예쁜 풍경들이 보여요.

    비야가 와 여기도 안왔으면 아쉬웠겠는데?

    했었다죠ㅋㅋ





    내항에 도착하면 교회가 젤 먼저 보여요. 길따라 내려오면 마을에 이미 들어와있답니다.ㅋㅋ










    배시간에 맞춰서 그냥 여기서 배탈것같다 싶은 곳에 서있으면되요

    보통은 왕복권끊어서 오시겠지만 저희같은 경우는 올때 편도만 끊어서 탔기때문에

    돌아갈때는 배안에서 표를 끊었습니당


    비진도(외항)에서 통영가는 배시간표는요

    9:10, 13:20, 16:40

    마찬가지로 하루에 세대 있어요.

    통영갈때는 외항먼저 들렀다 내항가니까 대충 시간계산 해주시면 될거같아요



    배를탔는데

    사람들이 시체처럼 누워있었다니



    통영항에도착해서는 바로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었구요.

    돌아갈때는 대구로!

    돌아갔습니당

    시간은 두시간 십분정도?걸린것같아요



    2박 3일 통영여행 끗

    백허그


    2월 12일 (2인기준)


    매점이용 26.000원

    배 운항요금(편도) 16.500원

    통영 꿀빵 9.000원

    통영항-시외버스터미널 버스비 2.400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끼니 때우기 5.000원

    통영-서대구 버스비 26.600원


    합 8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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