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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부산 감천문화마을, 남포동 국제시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굿모닝3

    오랜만에 오네요!

    역시 블로그는 꾸준히가 힘든 듯 해요...

    슬퍼2


    드디어 비나랑 비야가 상봉을 했다죠.

    사실은 그게 벌써 저번주 일이에요..

    겨울 방학이 한달정도 남은 가운데 모두들 여행 계획이 많을 듯 한데요 .

    저희도 만나자마자 부산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사실 가는길에는 비나가 미리 표를 못끊는 바람에 입석으로 서서가야 했어요

    도와줘

    여행 스타트 끊기도 전에 힘들어 숨질뻔..


    여행장소는 비나가 정했는데요

    일단 그곳이 바로 감천 문화 마을!

    사람들이 갔었던 사진들을 보고 반해서 

    그곳 하나 보고 부산으로 달려온거였어요ㅋㅋ

    밑에 적어둘게요ㅎ


    저희는 2박 3일 묵을거라 짐때문에 한 숙소에 이틀치 결재를 했어요.

    어떤곳은 된다구하고 어떤곳은 추가요금 내셔야하는데요.

    하기때문에 한 세네군대 물어서 들어가는게 좋아요

    아무래도 서면이 여기고 저기고 왔다갔다하기 중심지에 있는 것 같아

    서면에서 묵었구요 

    이틀에 칠만냈네요

    아마 돌아다니면 하루 삼만원하는곳도 찾을수 있었겠지만 힘들었어요

    그래도 사만원부르던 곳보다는 싸게가서 만족합니다!

    서면에 숙소잡는것 저는 추천 한 표요!


    첫날은 오후늦게 도착한터라 피곤해서 숙소에서 쉬고, 저녁먹고는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정말정말 예쁜 사진들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비야가, 이건 찍지말고 우리둘이있자 해서 저희둘만 좋은 분위기 즐기고 왔네요

    여행후 생각해보니 그건 아마 찍으래도 못찍었을것 같아요.

    광안대교가 이쁘기 보다 산책하러, 데이트하러 나온 사람들이 있는 

    그 분위기가 더 좋았거든요.

    담아 낼수 없었을것 같아요ㅋㅋ


    * 지하철 광안역 5번출구로 나가서 바닷가 쪽으로 십분정도 걸으면 나와요!

    *그러고보니 정말 많이 생각나는게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앞 롯데리아 맞은편 세븐일레븐이었나.

    하여튼 편의점에 군고구마 진짜 맛있던데요.정말정말 대박이었슴ㅋㅋㅋ

    깜짝놀랬어요

    하트3


    둘째날에는 아침에 바로 감천문화마을로 찾아갔어요.

    서면에서 17번 버스타고 가면되구요.

    종점에서 내려서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1번, 11번, 2-2번 버스 타고 6정거장 가면 되요.


    종점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생각보다 머니까 버스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구경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희가 간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둘이 얘기하면서 걸어댕겼어요.


    들어가자마자 비야가 호떡먹고싶다호떡

    호떡없나?

    했는데 들어가니 씨앗호떡 파는곳 천지ㅋㅋ

    빙수파는곳도 있고.

    이곳저곳 돌아다녀보면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이게바로 감천문화마을 오르막길







    가장유명하다는 어린왕자 포토존!

    소문대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아이가 저렇게 있는것도 너무 예뻐서 찍고 왔어요.

    저흰 귀찮아서 패스..ㅋㅋ

    그 윗사진은 여자친구가 도시락 싸온 커플인듯 한데.

    너무 풋풋하고 예뻐서 찍은 한컷


    근데 좀 아쉬운게.

    여기 시간대 잘못맞춰오면 사진이 막 대부분 역광으로 찍혀요

    저흰 점심지나서 갔었거든요.

    사진막 역광으로 찍히고..

    참고해주세요

    셀카
















    골목하나하나, 풍경 하나하나가

    마음편해지는 곳이었어요.

    여기 사시는 주민들도 엄청친절하시구.

    포스팅하는 지금도 좀더 여유롭게 다녀볼걸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ㅎ


    저녁에는 남포동에 갔는데요

    사실 일부러 간건 아니고, 17번버스가 내려오는 중간에 들르길래요.

    비야누나한테 사드려야 할것도 있고그래서

    갔는데 골목에서 연극 홍보를 하더라구요.

    연극을 한번도 못본 중국인 비야를 위해 함께 예매했어요.


    시간때운다고 옆에 롯데백화점에서 놀았는데요.

    어떻게 시간딱맞게도 벤치에 앉아 있는데 세계에서 젤큰 음악분수랬나

    그게 막 틀리구. 엄청신기하더라구요.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신나2


    그리고 옥상에 공원하나 있더라구요.

    하늘도 엄청엄청이쁘고, 

    분위기도 분위기인지라.

    한참동안 사진찍고. 이야기하고, 즐기다가 내려왔어요.

    지금봐도 예쁘네요.


    생각지도 못한 힐링이었어요 ㅎㅎ



















    연극은 발칙한 로맨스를 봤는데요.

    연극처음본 유비는 엄청 감명깊게 봤나봐요.

    아직도 저기서나온 대사로 장난치고 그래요ㅋㅋ

    역시 연극하시는분들은 끼가 남들과는 다르더라구요.

    말정말 잘해 ㅋㅋ

    엄청재미있었어요.!

    홧팅2


    이번 여행땐 뭔가 많이 한것 같은데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풍성한 포스팅은 못한것 같기도 하구요ㅠ

    다음엔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뵐게요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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