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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아머 단속반, 뭐하는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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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페이스북, 카페,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언더아머 단속반'. 단속반은 뭔지 알겠는데 언더아머는 뭘까요? 언더아머(Under Armour)는 미국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며 아디다스와 북미 시장 2위 경쟁을 펼칠만큼 인지도가 높습니다. (1위는 나이키겠죠.)


    언더아머 단속반 뜻

      언더아머 단속은 말 그대로 헬스장에서 언더아머 티셔츠를 착용한 사람을 단속한다는 뜻입니다. 단속기준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헬스장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마른 학생'이 언더아머 입고 운동하다가 단속반한테 걸려 옷을 뺏기는 걸 본 사람도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어떤 옷이길래?

      스포츠 상의 특성상 옷에 달라붙는(타이트) 래쉬가드같은 옷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출처 : 언더아머 홈페이지>

     

    단속기준은?

      옷이 저렇다보니 뚱뚱한 사람이나 너무 마른 사람들이 입으면 눈에 거슬린다 이거죠. 인지도도 있다 보니 가격이 싼 편도 아니구요. 월 200만원 버는 샐러리맨이 벤츠 S500을 자차로 굴린다면? 이상하죠?


      단속반은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총 무게 합이 500kg를 넘어야 언더아머 착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준 미달 적발 시 그 자리에서 언더아머의 로고를 뜯어버리거나 옷을 찢는다고 하는군요. ㅋㅋ


    이런 재밌는 짤들도 많이 돌아다닙니다.



    결론은?

      눈치채셨나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언더아머 단속반 같은 건 없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넷 상에서 하는 말입니다. 최초로 디시인사이드의 헬갤(헬스 갤러리)에서 퍼졌다고들 하는데 언더아머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보이는 건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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